통풍 환자의 정기검사 피검사 결과 확인 및 약 처방(2개월만에 진료)

2개월만에 통풍 정기검사 및 약처방을 위해류마티스내과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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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받은 약을 다 복용한 뒤 2022년 12월 27일 2개월 만에 류마티스내과 정기검사를 다녀왔다.

딸아이 돌잔치, 고모부 칠순잔치, 아버지 환갑잔치 등..유독 행사가 많았던 2개월이기에 음식관리를 제대로 하기 어려워서 검사결과가 안 좋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병원에 보냈다.

병원에 아침 8시 40분부터 가서 피를 뽑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1시간 이상을 기다린 뒤 진료를 보았다.
저번에는 초코파이와 우유를 챙겨줘서 피를 뽑고 바로 먹었는데, 오늘은 내가 잠이 드는 바람에 먹을 간식을 챙겨 보내지 못했다. 그래서 배고픔을 참으며 진료시간까지 기다렸다고 한다.😭

요산수치 3.3

LDL 콜레스테롤 수치 67

간수치 정상 / 혈압 정상


피검사결과를 보시더니 의사 선생님이
흡족하게 웃으시면서 말하셨다고 한다.

"수치도 괜찮고, 좋아지고 있네요. 3개월뒤에 봐요. "

2개월 동안 한 번도 발작이 오지 않았기에 낙소졸정도 복용한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엔 낙소졸정을 처방받지 않았고, 너무 관리가 잘된다며 저번보다 한 달을 더 늘려서 3개월 뒤에 진료를 보기로 했다.

사실 2개월 동안 집에서는 통풍식단을 하였지만, 모임이나 행사 등의 일정이 너무 많아서 밖에서는 소고기, 돼지갈비, 뷔페, 삼겹살, 장어, 스테이크, 탕수육, 짜장면, 짬뽕, 쌀국수, 치킨, 닭갈비, 고기만두, 떡볶이, 족발, 와인 등 다양한 음식을 먹었다.

그래서 요번 검사는 조금 더 긴장을 했었다.

그래도 하루도 빠짐없이 1시간씩 꼭 운동을 하였고,
프로폴리스와 통풍약을 1일 1회 빠짐없이 복용했다.


*프로폴리스 : 꿀벌이 식물과 나무수액에서 채취한 진액을 자신의 타액효소와 혼합해 만든 천연 항생제이다.
벌집 추출물 프로폴리스는 통풍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카톨릭 약대의 연구에 따르면 프로폴리스의 CAPE (Caffeic Acid Phenethyl Ester) 성분이 통풍과 관련된 자극신호물질의 발현을 억제한다고 한다.
카페인산 페네틸에스테르는 염증조절복합제 단백질과 결합해 부종을 완화시키고, 요산결정에 의해 유도된 사이토카인의 증가 수준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염증반응에 의해 발병되는 통증을 예방 및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
프로폴리스 1일 권장량은 플라보노이드 함량기준 16~17mg이니 참고하여 복용해야 한다.


그 덕분인지 검사결과가 좋아서 정말 다행이다.
3개월뒤에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신랑의 통풍관리는 ing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