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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환자의 정기검사 피검사 결과 확인 및 약 처방(6개월만에 진료)

by 롱런부부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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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통풍 정기검사 및 약처방을 위해 류마티스내과 진료



처방받은 약을 다 복용한 뒤 2023년 9월 12일에 6개월 만에 류마티스내과 정기검사를 다녀왔다.

요번에는 6개월 만에 가는 거라서 조금 긴장을 했다.
8시간 공복을 유지한 뒤 아침 9시에 가서 병원에 가서 바로 피를 뽑고, 피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시간 30분 정도 기다린 뒤 진료를 보았다.



                               요산수치 3.3


LDL 콜레스테롤 수치 정상 / 간수치 정상 / 혈압 정상



너무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하며, 약도 그동안 먹던 약과 똑같이 처방되었고, 다음 진료도 6개월 뒤에 하기로 했다.





사실 6개월 동안 많이 걷거나 하체운동을 과하게 한 날에는 통증이 조금 와서 낙소졸정을 복용한 일이 몇 차례 있었다. 그래서 진료 볼 때 그 부분을 이야기하였더니 통증의 강도와 낙소졸정 복용 후 경과에 대해 들으시더니 그 정도는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다. 의사 선생님이 괜찮다고 하니 덩달아 마음이 편안해졌다.




우리 신랑이 자몽을 엄청 좋아하는데, 통풍약과 고지혈증 약을 같이 복용하는 우리 신랑 같은 통풍환자에게는 자몽이 좋지 않다는 글을 읽었다.


ⓒpixabay



자몽은 해독과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글루타치온이 풍부해서 간에서 1차적으로 분해한 독성물질을 다시 2차 해독하는 작용을 하여 만성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 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통풍 예방 및 해독에 좋은 과일이다.
허나 자몽에는 베르가모틴이라는 성분이 간에서 약물 대사에 관여하는 CYP3A4라는 효소의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고지혈증 약이나 고혈압 약, 통풍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약을 먹으면 약물 대사가 느려지면서 혈중 약물 농도가 급작스럽게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약을 정량 먹었는데도 과다 복용 한 것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약을 복용하는 통풍환자는 피해야 한다.




ⓒpixabay




통풍에 좋은 과일은 바로 체리이다.
체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이고, 이 성분이 요산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염증을 억제해 주어 통풍 발작의 위험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통풍 환자가 먹기 좋은 과일이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니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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